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도시 곳곳이 꽃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계절, 봄.
서울은 매년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날 수 있는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 7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현지인들도 좋아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장소들이니 참고하셔서 봄맞이 나들이 계획 세워보세요!
1. 여의도 윤중로 – 서울 벚꽃의 성지
서울 벚꽃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바로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한강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은 1.7km에 이르며, 매년 봄이면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릴 정도로 명소로 손꼽힙니다.
특히 야간 조명과 함께 보는 벚꽃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 포인트:
- 접근성 최고 (여의나루역 도보 5분)
- 인근에 63빌딩, IFC몰 등 함께 둘러보기 좋음
2. 석촌호수 – 호수 위로 흐드러진 벚꽃의 물결
석촌호수는 잠실에 위치한 대표적인 벚꽃 명소입니다.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 양옆으로 벚꽃이 만개하여, 물 위에 꽃잎이 흩날리는 풍경은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사진 찍기도 좋고, 카페나 맛집도 많아 하루 코스로도 충분합니다.
🌸 포인트:
- 호수 주변 2시간 산책 코스
- 롯데월드몰, 롯데타워와 연계 가능
3. 서울숲 – 감성 충만한 도심 속 봄꽃 피크닉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서울에서 가장 힙한 공원 중 하나입니다. 벚꽃뿐만 아니라 튤립, 유채꽃, 개나리까지 다양하게 피며, 나무 사이로 돗자리 펴고 쉬기에도 딱 좋아요.
근처에는 트렌디한 카페와 베이커리도 많아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스팟입니다.
🌸 포인트:
-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 가족, 연인 모두에게 추천
4. 경희궁 & 경희대 캠퍼스 – 고궁과 꽃의 만남
도심 속 캠퍼스 경치로 유명한 경희대는 봄이 되면 캠퍼스 전체가 벚꽃으로 덮입니다. 고풍스러운 건물과 어우러지는 벚꽃은 마치 드라마 속 장면 같아요.
근처 경희궁과 연결하면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 포인트:
- 사진 찍기 좋은 배경 많음
- 비교적 덜 붐벼 여유로운 분위기
5. 안산 자락길 – 산책하며 즐기는 벚꽃 트레킹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 자락길은 자연 속 산책로와 벚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한 꽃구경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전체 순환코스가 평탄하게 잘 조성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도 좋아요.
🌸 포인트:
- 등산 아닌 산책 느낌
- 야경과 벚꽃 모두 만족
6. 올림픽공원 – 탁 트인 공간에서 만나는 봄의 색감
벚꽃뿐 아니라 개나리, 유채꽃, 목련 등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올림픽공원은 봄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9경 중 하나인 ‘벚꽃길’은 SNS에서 인증샷 명소로 많이 등장해요.
🌸 포인트:
-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관람
-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
7. 북서울 꿈의 숲 – 북쪽에 숨겨진 봄꽃 명소
강북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 숲은 사람들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벚꽃 명소입니다.
한적하고 잘 정돈된 공원 내에는 산책로와 벚나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혼잡한 도심 벗어나고 싶을 때 제격이에요.
🌸 포인트:
-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
- 피크닉에 적합한 잔디밭 공간 많음
📝 결론: 서울의 봄은 ‘꽃길만 걷자’는 말이 어울리는 계절
서울은 봄이 되면 도시 전체가 꽃길로 바뀝니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 안에서 충분히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어요.
올봄에는 가까운 꽃 명소로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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