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위한 Korean Food 주문 팁 – 바로 써먹는 필수 표현 5가지

한국 여행 중 음식 주문이 막막한 외국인을 위한 꿀팁 가이드

 

 

 

✅ 한국 식당 문화 이해하기

 

한국의 식당은 일반적으로 셀프서비스와 벨을 활용한 독특한 주문 방식이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주지만, 종업원이 따로 오지 않기 때문에 벨을 눌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이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한식당에서는 기본 반찬(‘반찬’ 또는 ‘banchan’)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김치, 나물, 젓갈 등 다양한 반찬이 함께 나오며, 대부분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도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물이나 수저, 냅킨은 셀프로 가져오는 곳도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혼밥(혼자 식사) 문화도 점차 널리 퍼지고 있어 1인 손님도 환영받는 분위기입니다.

일부 고깃집이나 찌개 전문점은 2인 이상 주문이 원칙이므로 메뉴 하단의 최소 주문 인원을 확인해 주세요.

 

 

🍜 외국인을 위한 메뉴판 읽는 법 & 필수 표현

 

한국어를 몰라도 음식 주문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몇 가지 표현을 소개합니다. 많은 식당이 이제 영어 또는 그림 메뉴를 제공하지만, 기초적인 한국어 표현을 익혀두면 훨씬 수월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 음식 주문 기초 표현 정리

영어 표현	한국어 번역	한국어 발음(영문)
Please give me one of this.	이거 하나 주세요.	I-geo ha-na ju-se-yo
Please make it less spicy.	덜 맵게 해 주세요.	Deol maep-ge hae ju-se-yo
Please make it without meat.	고기 없이 해 주세요.	Go-gi eop-si hae ju-se-yo
Check, please.	계산이요.	Gye-san-i-yo
Is this spicy?	이거 매워요?	I-geo mae-wo-yo?

 

QR코드 주문을 도입한 식당도 많아졌습니다.

이 경우 자리마다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모바일 웹 메뉴로 연결되어 영어 번역이 포함된 화면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카드 결제도 가능하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Tip: 메뉴에 ‘순한맛’(mild), ‘중간맛’(medium), ‘매운맛’(spicy) 등의 매운맛 강도를 표시한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 음식 주문 실전 가이드

 

실제 음식 주문 상황에서 유용한 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원하는 메뉴 찾기:

음식 사진이 있는 메뉴판이나 외국인 대상 음식앱(예: MangoPlate, Google Maps 리뷰 등)을 활용하세요. 식당 외부 유리창에 메뉴 사진을 붙여놓은 곳도 많습니다.

 

2. 직원에게 말하기 어려울 땐:

가리키기 전략! 원하는 메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거 주세요(igeo juseyo)”라고 말하면 대부분 이해해 줍니다.

 

3. 알레르기나 종교 관련 제한사항:

채식주의자, 비건, 할랄 음식을 찾는 외국인이라면 “고기 없어요?”(gogi eopseoyo?) 또는 “돼지고기 없어요?”(dwaejigogi eopseoyo?) 등의 표현을 익혀두면 좋습니다.

 

4. 배달 앱도 OK: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한국의 배달 앱은 최근 영어 지원 기능도 점점 강화되고 있습니다. 배달 주소는 구글맵으로 확인한 다음, ‘내 위치 복사하기’ 기능을 사용해 쉽게 붙여 넣기 할 수 있습니다.

 

 

🍲 혼밥과 포장, 간단히 해결하는 방법

 

혼자 여행 중이라면 1인 식사가 가능한 프랜차이즈나 간편식당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김밥천국, 본죽, 한솥도시락, 편의점 도시락 등.

 

포장(테이크아웃)할 땐 이렇게 말해보세요:

영어 표현	한국어 번역	한국어 발음 (영문)
Please pack it to go.	포장해 주세요.	Po-jang-hae ju-se-yo

 

또한,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식당에서는 키오스크(무인주문기)를 사용하므로 영어 메뉴를 선택하고 직접 터치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결제는 카드 또는 간편 결제(카카오페이, 애플페이 등)를 지원하는 곳도 많아 편리합니다.

 

 

✅ 결제 및 팁 문화

 

한국에서는 팁 문화가 거의 없습니다. 식당에서는 계산서를 받아 카운터에 가서 직접 계산하거나, 자리에서 결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간편 결제도 널리 퍼져 있어 현금이 없어도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단, 전통시장이나 작은 식당은 여전히 현금만 받는 경우도 있으니 일정 금액의 현금을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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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한국 음식은 맛과 다양성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주문 방법이 익숙하지 않으면 즐기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방법만 익혀두셔도 훨씬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식사 시간이 더욱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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