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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오돌토돌하게 뭔가 올라오면 여드름인가 싶다가도, 자세히 보면 뭔가 다를 때가 있죠? 특히 편평사마귀, 좁쌀여드름, 일반 여드름은 생김새가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데요.
이 글에서는 세 가지 피부 트러블의 차이점과 구별법, 그리고 각각의 관리 팁까지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1️⃣ 편평사마귀란?
작고 편평하게 튀어나온 사마귀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양성 피부종입니다.
▪ 특징
- 색깔: 피부색 또는 연한 갈색
- 모양: 작고 편평한 돔 형태
- 크기 & 수: 매우 작고 다수 발생 (떼 지어 생김)
- 부위: 얼굴, 이마, 볼, 목 등에 주로 발생
- 통증/염증: 거의 없음
▪ 원인
-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3형, 10형 등
- 면역력 저하, 상처 부위에 바이러스 침투
- 면도나 각질 제거 시 감염 확산 가능
▪ 구별 포인트
✔ 염증이 없고, 갑자기 여러 개가 모여 생김
✔ 만졌을 때 오돌토돌하지만 통증은 없음
2️⃣ 일반 여드름 (화농성 포함)
피지선의 과다분비 + 모공 막힘 + 세균 증식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 특징
- 색깔: 붉은 염증성 색, 흰색 고름, 검은색 블랙헤드 등 다양
- 모양: 뾰루지 형태, 누르면 아픔
- 부위: 얼굴, 턱, 등, 가슴 등 피지 분비 많은 부위
- 통증/염증: 있음 (화농성일수록 심함)
▪ 원인
- 피지 과다 분비
- 스트레스, 식습관, 호르몬 변화
- 화장품 잔여물, 수면 부족
▪ 구별 포인트
✔ 누르면 아프고, 짜면 고름이 나옴
✔ 염증이 있거나 붉은 기가 동반됨
3️⃣ 좁쌀여드름 (비화농성 면포)
피지가 모공에 갇혀 생기는 초기에 해당하는 여드름입니다.
▪ 특징
- 색깔: 피부색 또는 약간 흰색
- 모양: 작고 솟은 듯한 오돌토돌한 느낌
- 부위: 이마, 턱, 뺨, 광대 등
- 통증/염증: 없음
▪ 원인
- 모공이 막혀 피지가 빠져나가지 못함
- 과도한 유분, 각질 제거 부족
- 클렌징 불량, 유수분 밸런스 붕괴
▪ 구별 포인트
✔ 염증은 없지만 오돌토돌하게 군집
✔ 스킨케어나 식습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
📌 한눈에 비교! 세 가지 피부트러블 구별표
구분 | 편평사마귀 | 여드름 | 좁쌀여드름 |
---|---|---|---|
색깔 | 피부색, 연갈색 | 붉은색, 흰색, 검은색 | 피부색 또는 흰색 |
모양 | 작고 편평한 돔 형태 | 뾰루지, 화농성 | 오돌토돌한 면포 |
통증/염증 | 없음 | 있음 | 없음 |
원인 | 바이러스(HPV) | 피지+세균 | 피지 정체 |
위치 | 얼굴, 목 등 | 피지 많은 부위 | 이마, 턱 등 |
🌿 각각의 관리법은 다를까?
☑ 편평사마귀 관리법
- 바이러스 원인이므로 손으로 만지지 말기
- 면도 시 번질 수 있어 주의
- 피부과 냉동치료, 레이저 치료 고려
- 면역력 강화와 위생 관리가 중요
☑ 여드름 관리법
- 염증성 여드름은 피부과 약물 치료 필요
- 짜지 말고 진정 중심의 스킨케어
- 유분 많은 화장품 피하기
- 수면,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병행
☑ 좁쌀여드름 관리법
- 정기적인 각질 제거와 딥클렌징
- 피지 조절 제품(살리실산, 아하, 바하 등) 사용
- 유수분 밸런스 맞추는 기초 케어
✨ 결론: 오돌토돌하다고 다 같은 건 아니에요!
비슷해 보이지만, 편평사마귀·여드름·좁쌀여드름은 원인부터 관리법까지 모두 다릅니다.
특히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성이기 때문에 단순한 화장품이나 홈케어로는 제거되지 않으며,
병원 진단이 꼭 필요한 피부질환입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빠르게 번지는 느낌이 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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